




늦은 봄 or 초여름 소풍.
맛나는 브런치와 간식.
강바람과 색색깔 손발톱.

얼마 전 먹은 감자전과 막국수.
막국수는 맛있었는데 감자전분으로만 만들었다는 찰진 감자전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난 그냥 감자 통째로 갈아서, 아님 얇게 채썰어서 부치는 전이 더 좋아.

새로나온 프렌치 카페.
패키지가 맘에 들어 무심코 집어들었는데 무려 이.천.원.
다시 놓기도 뭐해서 이번만 먹고 다신 안 먹어야지 싶었는데 이거 웬걸. 맛있다.
다음 날 또 사먹음.

고맙다 사랑한다 말로는 절대 못하고
언젠가부터 카네이션도 자체 생략해버린 무뚝뚝하기 짝이 없는 딸래미지만
그래도 이 날은 꼭 리퀘스트를 받아ㅋ 손수 음식을 만든다.
이번엔 아빠가 좋아하는 중국요리 특집!
내가 만들었지만 솔직히 진짜 맛있었음.
짬뽕도 같이 했는데 완전 망해서 사진 생략.
비주얼은 그럴듯 한데 맛이 짬뽕맛이 아니야......
아빠가 웬만해선 내 요리가지고 뭐라고 안 하시는데 이게 무슨 짬뽕이냐며ㅋㅋ
오기가 생겨서 조만간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다.
역시 중국요리는 미원맛인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