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이제 정말 코로나가 끝나가는 느낌?
지난 주말엔 친구들과 글램핑을 다녀왔고
(태어나서 처음 해본 글램핑. 왜 이제 해본거냐며 ㅜㅜ)
다음 달엔 또 다시 송별을 해야하는 친구를 위해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 몇 년 전을 생각하며 한옥을 또 예약하려고 했는데 왤케 비싸.. 1박에 40은 너무한거 아님??? 오히려 놀고 먹기에 접근성 좋은 연남동으로 했다.

제일 신나는 건 바로 4년 만에 미국행 티켓팅을 했다는 사실!! 꺄 너무 신나
근데 요즘 티켓 너무 비싸다. 그때 댄공 80만원대로 끊었는데 지금은 싼게 190. 마일리지로 다 끊었는데도 세금만 60이 넘는다. 그래도 마일리지 있어서 넘 다행.

올핸 서부를 돌기로 했다. 시애틀 오빠네서 일주일 정도 지내고 샌프란으로 와서 j를 만나 회포를 좀 풀고 관광,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구경하구 LA로 아웃하는 일정. 샌프란 일정이 좀 긴 것 같기도 해서 중간에 힙스터의 성지라는ㅋㅋㅋㅋ 포틀랜드를 구경해볼까도 생각 중.

간만에 가슴이 뛴다. 한창 출장 다닐 땐 비행기 생각만 해도 지겨웠는데 사람의 마음이란.. 아 신난다!!!!




2021 BEST 3

[영화]

노매드랜드 (Nomadland, 2020)
블랙 위도우 (Black Widow, 202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2021)

올해도 코로나로 (작년보단 쪼금 더 갔지만) 영화관을 거의 못갔고
재밌는 영화는 더 못봤고
베스트5를 꼽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올해는 베스트3로.
올해도 별 다섯은 없고 노매드랜드만 별 넷반.
그 중 마블이 두개라니 실화냐.


[책]

일기 日記 / 황정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의 첫 에세이.
책 하나로 모든 걸 알 수는 없겠지만 아 그래서 이런 글이 나왔던 거구나 조금은 알 것 같은 느낌.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 유선애
비슷한 인터뷰이로 구성된 다른 책보다 좋았다.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인터뷰어가 누구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아웃풋이 나올 수 있는 것이 바로 인터뷰.

일을 잘한다는 것 / 야마구치 슈,구스노키 켄
이제 자기계발서 안 좋아한단 말 못하겠군.
데이터, 차고 넘치는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요즘 직관과 감각을 이야기하는 책.


레이디스 나잇 (Rough Nigh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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