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사람들이 하-도 별로라고 하는 이야길 들어서 그런지
오히려 기대보단 나았던.
무간도 굉장히 좋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어째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더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난 바보인지,
좋았던 영화든 소설이든 한 번 보면 줄거리를 잊어버려. -_-
두 번 볼 때도 손에 땀을 쥐고 긴장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허허


여튼,
요번에도 무간도 줄거리를 까먹는 바람에
재밌게 봤는데-
어째 결론이 이상하다 싶어 검색해 봤더니 살짝 바뀌었구나.
역시나 서양애들은 반전을 좋아해.
유치하긴 ㅎ


사람들 말마따나
심리묘사나 캐릭터, 허무하고 우울한 분위기와
진부하지 않았던 결말은 무간도가 훨씬 나았다.
그치만 헐리웃판 디파티드도 나쁘진 않았어.
잭 니콜슨과 맷 데이먼이 완전 나쁜놈으로 그려지는 바람에
그냥 그런 선악 구도의 갱영화가 되어버려 완전 다른 느낌.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나 취향대로 골라 보면 되지.


내 취향은 무간도!


3편은 언제 보나.



덧글

  • 최지 2007/04/29 22:13 # 삭제 답글

    베이베
    오른쪽이터널선샤인
    포스터너무멋지다
    처음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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