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1

신난당-
한국에서 온 팀편에 엄마가 보내준 위로물품을 오늘 받았기 때문.
가장 기다렸던 것은,


사실 지난 6월에 엄마가 책 3권을 보내줬는데
6개월이 지나도 오지 않으니 포기할 수 밖에 ㅠㅠ
현지직원한테 물어보니 아마 원서가 있으면 팔아먹었을 가능성이 클 거란다.


받는 소포에 세금 붙이는 것도 억울한데!!!
합법적으로 들여오는 내 소포를 왜 자기들이 뜯어봐!!!
그리고 왜 그걸 막 팔아먹는건데 ㅠㅠ
너무 속상하다. 흑


어쨌든 그 때 구입한 리스트와는 전혀 다르지만
(어쩌면 맘 한 구석으론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선지도)
신간과 구간, 신앙서적과 사회과학서적을 적절히 섞어 샀다.
갑자기 누가 했던 말이 생각나는데,
넌 왜 취미로 보는 책도 꼭 전공책 같은것만 읽냐고.
근데 난 책은 좋지만 문학은 별로다.
픽션을 즐기는 덴 소설보다 영화가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영화가 소설보다 우월하다는 게 아니다.
오히려 원작이 있는 경우 영화가 소설을 뛰어넘는 경우는 거의 못 봤으니까.
다만 내가 즐기기에, 내 취향이 그렇다는 거)


그리고 만만치 않게 기다렸던 것,



이 나라가 인도 바로 옆이란 것만 믿고 있다가 완전 뒷통수 맞은 두 가지.
히말라야 화장품을 찾아보기 힘들고, 커피는 완전 없다는 거.
진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간간히 한국에서 오는 팀들을 통해서 커피를 공수받고 있는데
지금 먹고 있는거랑 새 거 한 봉 있고, 이번에 하나 더 왔으니
집에 갈 때까진 먹을 수 있겠지?
샘플도 왔다. 디카페인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힛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고나 :)


덧글

  • seung hye 2011/04/27 04:38 # 삭제 답글

    JUSTICE 저걸 내가 뺏어두는건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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