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리콜 (Total Recall, 1990)



TV는 잘 안 보지만, 그래도 가끔 '주말의 영화'는 그립다.
아직도 여전히 영화가 좋긴 하지만, 비디오를 쌓아놓고 보던 중2 때만 하진 못하다.
대학교 때 잠깐 영화제 다니던 땔 제외하고는 점점 영화에 대한 열정과 열심은 식어가는 중.
그리고 확실히 8-90년대 영화들이 그립다 요즘은.
매끈한 만듦새와 신선한 아이디어에 있어선 요즘 영화들도 대단하지만 뭐랄까.
'재밌네', '잘 만들었네' 하곤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별로 없으니. 정이 안 간다고 해야 하나.


얼마 전 이 작품이 리메이크 되어 개봉한 얘길 듣고, 오히려 원작이 보고싶더라.
스틸로만 봐도 조악한 특수효과와 어설픈 설정이라니. 그래도 좋네.
쓸데없이 적나라하게 잔인한 장면들도 B급스러워서 좋고
정치계로 전향한 후 다시 볼 수 없는 아놀드 아저씨의 육중하고 무식한 액션도 좋고
(나 초딩 때 '코만도' 보면서 진짜 무서웠던 기억;).


샤론스톤 언니의 목소리는 참 매력적이다.
이 때 감독 눈에 잘 들어 원초적 본능 & 쇼 걸까지 찍은 모양.









'Two weeks!'
빼놓을 수 없는 이 영화의 명장면.




오! 이런 거 개발되면 완전 편할 듯.


덧글

  • Terminator 2013/07/21 11:22 # 삭제 답글

    너무 너무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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