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종사 (一代宗師, The Grandmaster, 2012)



감독 이름답게 예쁘고 내용없네.

장쯔이는 나이를 먹어도 참 저런 역할이 잘 어울린다.
증오심으로 불타는 마음을 차가운 무표정으로 꽁꽁 싸맨 무림의 고수.
근데 너무 저런 역할만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해보니 무협이나 시대극 아닌 장르에선 본 기억이 없어.

송혜교는 예쁘지만 존재감 없고,
양조위는 멋있지만 존재감 없고. 왜지 주인공인데.
장첸은 점점 넓어지는 이마가 속상할 뿐이고.
마삼역의 배우는 (극 중에서만) 아주 살짝 장국영을 닮은듯도 보였다.

화양연화 같은 영환 이제 나올 수 없나봐.


덧글

  • 최지 2013/08/26 23:09 # 삭제 답글

    베이베 drinking buddies 라는 영화. 좋아.
  • Fermata 2013/08/27 08:52 #

    이런 영환 또 어디서 안거야. 대단대단 ㅎ
    최지 추천이니 믿고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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